게걸음 증시에 ‘영업이익 시가총액 1.4배’ 다우데이타 눈길

입력 2012-05-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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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가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은 저평가 종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까지 국내 주식시장이나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영업이익이 시가총액보다 1.4배가 높은 다우데이타가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에 따른 다우데이타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8969억7549만원, 영업이익 1799억2795만원, 당기순이익 1141억4173만원을 기록했다.

눈데 띄는 점은 다우데이타의 영업이익이다. 이날 현재 다우데이타의 시가총액은 1440억원으로 시가총액보다 다우데이타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359억원 많은 상태. 즉 시가총액과 비교했을 때 극도로 저평가된 상태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다우데이타는 CJ오쇼핑에 이어 2번째로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데이타 다음으로는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이 3위를 차지했다.

회사측은 올해 실적 부분도 지난해보다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우데이타 관계자는 “연결기준이라 올해 실적 전망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하지만 올해 사람인에이치알도 상장하는 등 계열사들 분위기가 좋아 현재 상황으로는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우데이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선거운동과 사람인에이치알의 지분 9.88%를 보유해 정치권의 취업관련 공약 등으로 테마주로도 편입된 상태다.

펀다트랙 곽진우 퀀트분석 연구원은 “총선과 관련한 SNS관련 기업들의 옥석가리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며 “다우데이타와 인포뱅크, 가비아 등이 크게 저평가된 기업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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