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락 전 총리실 과장 구속…불법사찰 윗선 밝히나

입력 2012-04-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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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의 핵심인물인 진경락 전 국무총리실 과장이 구속됐다.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사람은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과 최종석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에 이어 세 번째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새로 확인된 혐의 사실에 대한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민간인 불법사찰의 이른바 '윗선'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진 전 과장은 2008년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 불법사찰에 관여하고 2009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매달 총리실 특수활동비 400만원 중 280만원을 빼돌려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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