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낙폭 확대…2010선 하회

입력 2012-03-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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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낙폭을 늘리며 2000선까지 밀리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이 물량을 확대하며 지수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14포인트(0.26%) 내린 2009.2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50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0억원, 2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특히 프로그램 물량이 부담스런 모습이다. 장초반 매수에 나섰던 차익거래에서 116억원이 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 비차익거래 역시 1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프로그램에서는 전체적으로 29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이 1% 이상 빠지며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와 금융, 제조, 증권, 유통, 기계, 섬유의복, 보험, 음식료품 등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 의약품, 운수창고, 종이목재, 철강금속업종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1% 이상 빠지며 126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급등세를 보였던 현대차와 기아차 역시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LG화학, 한국전력, 포스코, LG전자는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52포인트(0.30%) 오른 515.7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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