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 시초가는 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코스피 예상지수는 이날 오전 8시55분 현재 전날보다 4.56포인트(0.22%) 오른 2035.20을 기록하고 있다.
2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2%(20.57포인트) 오른 2039.76에 마감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추가 양적 완화정책 가능성을 언급한데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전일 소비자기대지수에 이어 오늘 새벽에 발표된 기업경기실사지수 역시 전월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며 "국내 경기가 최악의 국면은 넘어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월말(분기말), 그리고 실적시즌이 다가올수록 거래대금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면 현재 박스권을 상향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내일 있을 배당락에 대한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투자에 앞서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