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썬앳푸드가 운영하는 비스트로 서울은 제기(祭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사를 지낼 때, 음식과 술을 담고, 향을 피우는데 사용되었던 전통제기를 세계에 알린다는 주제다.
이번 전시회는 종묘, 문묘 및 기타 나라의 제사에서 기장쌀 및 핍쌉을 담는데 사용되었던 ‘보’와‘궤’, 적(고기 및 생선)과 편(떡)을 담는 제기인 ‘원(圓)’과 ‘각(角)’을 비롯해 총 8점이 전시된다.
썬앳푸드 관계자는 “국내 고객들에게는 잊혀진 우리 전통 제기에 대한 향수와 일깨움을, 세계인들에게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우리 제기의 멋을 전달해 한식에 대한 흥미를 더욱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