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 값, 1700달러 붕괴…中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입력 2012-03-1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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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값은 12일(현지시간)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온스당 17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금 값은 전 거래일 대비 0.7% 하락한 온스당 1699.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값은 지난 주말까지 3일간 2.4% 상승했다. 연초에 비해서는 8.5% 뛰었다.

이날 시장에서는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로 원자재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됐다.

24개 상품 종목으로 구성된 S&P의 GSCI지수는 한 때 1.2% 하락했다.

중국의 지난달 무역적자는 314억8000만달러로 1989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성장과 내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무역적자가 예상보다 급증해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됐다.

중국의 작년 12월 공업생산은 2009년 이래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였고 소매판매도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비전파이낸셜마켓의 데이브 메이거 금속 거래 부문 책임자는 “중국을 둘러싼 우려로 금을 포함한 상품 전반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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