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조 추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서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을 진행한다. 한국은 이번 FIFA랭킹에 따라 호주와 함께 톱시드를 받게 됐다.
한국은 지난 7일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의 세계 랭킹 발표에서 30위에 랭크돼 이번 조 추첨에서 톱시드를 차지했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오는 6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진행된다. 또 최종예선 조 추첨서 톱시드를 받은 한국은 6월 8일 원정경기로 최종예선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10개 팀이 5개팀 씩 두개조로 나눠 홈 앤드 어웨이 풀 리그를 치러 각조 2위팀 까지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한다.
아울러 각조에서 3위에 랭크된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