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시즌2의 첫 방송이 5월로 연기됐다. MBC 총파업과 새로운 가수 섭외 난항이 원인이다.
당초 3월 중 방송을 목표로 한 '나가수2'는 지난 2월12일 시즌1 마지막 방송 후 약 한달간의 휴식기를 갖고 시즌2를 다시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한달이상 지속되고 있는 MBC 노조의 총파업 영향으로 인해 많은 예능 PD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어 '나가수2' 제작에 인력난을 겪고 있다.
또한 나가수2부터는 출연 가수를 기존 7인 체제에서 10인 이상으로 폭을 넓히면서 출연진 섭외에도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 '우리들의 일밤' 나가수 후속으로 마련된 새 코너 '나의 살던 고향은'과 '탐험남녀' 첫 방송 또한 최근 연기돼 아직 정확한 첫방송 시점이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