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서울대학교 초빙교수로 위촉돼 강단에 선다.
황 전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초빙교수로 위촉돼 이번 학기부터 학생들에게 자본시장론 과목을 강의한다고 5일 밝혔다.
황 전 회장은 앞서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1951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그는 용산중·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러거스(Rutgers)대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메리츠증권 사장, 한국증권업협회장을 거쳐 초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자본시장 발전에 노력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