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가 새해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독일·프랑스 등 유럽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9.39(2.16%) 오른 1865.20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1601억2200만원, 외국인이 942억1000만원어치를 사들이고, 개인은 반대로 4766억6200만원어치를 팔고 있다.
서비스(3.09%), 운수창고(2.83%), 증권(2.71%), 화학(2.70%) 업종 등이 특히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0.78%), 의약품(-0.27%)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SK이노베이션(6.76%), S-Oil(5.47%) 등 정유업종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LG(5.53%), 현대중공업(4.64%)도 많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1.48%), 현대차(2.82%), POSCO(2.13%) 등 시총순위 20위 안의 모든 종목이 상승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