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IMF 재원 확충, G20과 결정할 것”

입력 2011-12-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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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 재원 확충에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브라질 재무부의 카를로스 마르시오 코젠데이 국제관계국장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의 방문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지금 당장 IMF 재원 확충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코젠데이 국장은 “라가르드 총재의 방문은 유로존과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대책과 IMF의 역할 등을 협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브라질은 IMF를 통해 유로존을 지원할 의사가 있다”면서 “그러나 재원 확충은 주요 20개국(G20) 회원국과 함께 결정할 사안”이라며 발을 뺐다.

당초 브라질은 IMF 재원 확충에 적극적 입장이었다.

라가르드 총재는 1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를 방문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기도 만테가 재무장관, 알레샨드리 톰비니 중앙은행장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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