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현대차·삼성전자 변치않는‘러브콜’

입력 2011-11-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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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금융위기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외국인투자자가들이 이틀째 '사자'를 이어갔다. 업황호조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기대되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IT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한국거래소‘투자자동향 잠정집계’ 따르면 7일 외국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09억원을 순매수했다. G20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실망감에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했지만 베어마켓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화학, 운수장비, 유통, 보험 등을 대거 사들였다. 반면 통신, 전기가스, 기계, 의약 등은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했다.

종목별로는 셀트리온(63억원), AP시스템(49억원), 덕산하이메탈(45억원), 아이씨디(37억원), 다음(37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은 단기급락으로 가격 매력이 부각되면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려 3%나 급등했다.

반면 에스에프에이(62억원), 골프존(51억원), 비에이치아이(38억원), 태웅(16억원), 멜파스(14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에도 불구하고 기관들의 저가매수세가 몰리면서 전일대비 1250원(3.27%) 오른 3만945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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