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 진에어가 인천-삿포로 노선 운항 증편을 기념하기 위해 항공권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인천-삿포로 노선에 왕복 19만9000원의 특가를 운영한다. 특히 이 기간에 특가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 중 5명의 고객을 추첨해 홋카이도 특급 호텔과 료칸 숙박권의 혜택도 증정한다.
이를 통해 숙박을 예약한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진에어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홋카이도 동부지역의 관광 명소 중 추천하는 곳에 대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인천-삿포로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는 오는 12월 20일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발표된다.
진에어는 기존에 주2회(월·금)로 운항하던 인천-삿포로 노선을 오는 30일부터 주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인천-마카오 노선의 경우 30일부터 주 3회 운항에서 화, 수, 목, 토, 일요일 주 5회로 증편했다. 출발 시각도 1시간 앞당겨 저녁 9시 35분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스케줄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