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회사채 12.8조원 발행…전월比 8.5%↓

입력 2011-06-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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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회사채가 12조8205억원 발행돼 전달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5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2조8205억원으로 지난 4월 발행규모인 14조60억원 대비 8.5% 감소세를 보였고, 회사채 순발행규모는 4월 4조5544억원 순발행에 이어 5월에도 2조6618억원 순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회사채는 4월 4조9586억원의 순발행에 이어 5월에도 1조4664억원이 순발행됐고, 금융회사채는 4월 4042억원의 순상환에서 5월 1조1954억원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5월 일반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8조3858억원으로 전월 9조2651억원 대비 9.5% 감소했다. 이 중 일반사채의 발행규모는 6조5523억원으로 전월 6조9289억원 대비 5.4% 감소했고, 상환규모는 4조6822억원으로 전월 2조7909억원 대비 67.8%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채의 발행규모가 7171억원으로 전월 1조7227억원 대비 58.4% 감소했으나 상환규모는 1조3894억원으로 전월 7041억원 대비 97.3%의 큰폭으로 증가했다.

주요 일반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일반사채가 6조552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산유동화채 7171억원, 지방공사채 669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3286억원, 전환사채 1105억원, 교환사채 83억원순이었다.

발행 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이 3조9704억원으로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했고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액 3조5343억원, 시설자금을 위한 발행액 3340억원, 건설자금을 위한 발행액 1700억원, 용지보상을 위한 발행액 197억, 기타 3574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발행사 총 304사 중 대한항공 5161억원, 인천광역시도시개발공사 4042억원 순으로 많았고, 일반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15사의 발행금액 4조3717억원이 전체 발행금액의 52.1%를 차지했다.

한편, 5월 금융회사채 발행규모는 4조4347억원으로 전월 4조7409억원 대비 6.5% 감소했고 상환규모도 3조2393억원으로 전월 5조1451억원 대비 37.0% 감소했다.

카드채의 5월 발행규모가 1조390억원으로 전월 6643억원 대비 56.4% 증가한 반면, 기타여신금융채의 발행규모는 8857억원으로 전월 1조6266억원 대비 45.5% 감소했다.

《 5월 일반회사채 발행규모 순위 》

(단위 :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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