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우유 제품 3종의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눈에 크게 들어오는 '프레시 에너지'의 상징은 해와 활짝 핀 꽃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회사는 '신선함'과 함께 '건강함'을 표현하려고 이 같은 모양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써오던 성분별 색상인 푸른색(오리지널), 초록색(저지방·칼슘), 분홍색(무지방·칼슘)은 그대로다.
김영규 우유팀 팀장은 "1990년대 매일우유 디자인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발전시킨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우유를 제공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새롭게 모양이 바뀐 제품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중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