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이어 銀값도 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11-04-25 15:39 수정 2011-04-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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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거래일 연속 상승

은값이 사상 최고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싱가포르거래소에서 25일(현지시간) 은 현물 가격이 온스당 49.79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리서치기관 GFMS에 따르면 은값의 기존 최고치는 지난 1980년 1월 온스당 49.45달러였다.

은값은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2008년 3월 11일 연속 상승 이후 최대 오름세다.

글로벌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유동성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귀금속 가격의 상승 배경이라는 평가다.

유동성이 늘어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이는 인플레에 민감한 귀금속 수요를 늘린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단기 급등 부담으로 은값의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신다퓨처스의 양션단 트레이더는 "은값의 상승은 투기세력이 주도하고 있다"면서 "차익실현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은값은 지난 1년새 2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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