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 등을 진단해 주는 보육컨설팅 사업이 확대된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69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컨설팅 시범사업을 한 결과, 평가인증 점수가 향상되고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컨설팅 대상을 4300여개로 대폭 확대한다.
컨설팅 분야는 건강, 영양, 안전관리, 보육과정, 종사자의 고충상담 및 지원 등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개별 여건에 따라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어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