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시즌 10호골 터져…佛 진출 첫 두자리수 쾌거

입력 2011-04-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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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2-0 승리

박주영(AS모나코)이 시즌 10호 골을 터뜨려 프랑스 진출 후 처음으로 한 시즌 두자릿수 득점의 쾌거를 올렸다.

박주영은 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아를의 페르낭 푸르니에 경기장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29라운드 아를 아비뇽과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후반 21분 2-0 승리에 쐐기를 박는 두번째 골을 성공시킨 것.

지난 2월 27일 SM캉과의 홈경기(2-2 무승부)에서 혼자 시즌 8호와 9호 골을 잇달아 터뜨렸던 박주영은 이로써 올 시즌 10번째로, 2008년 프랑스 진출 후 세 번째 시즌 만에 첫 개인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경기 시작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파울과 퇴장을 유도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18위에 머물러 있는 모나코는 최하위인 아를 아비뇽을 상대로 승기를 잡자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후반 21분 박주영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아드리아누 페레이라가 오른쪽에서 찔러준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 있던 박주영이 달려들어 멋진 발리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골망을 갈랐다.

박주영의 추가 골로 완전히 승기를 잡은 모나코는 남은 시간 만회골을 노리는 아를 아비뇽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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