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리비아 불확실성에 상승...105달러 육박

입력 2011-03-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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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나흘 만에 상승했다.

리비아 정부군이 반격에 나섰다는 소식에 사태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9일(현지시간)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거래일에 비해 81센트(0.8%) 오른 배럴당 104.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상품거래소(ICE)의 5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36센트(0.3%) 하락한 배럴당 115.1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리비아 반군 약진에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무아마르 카다피군의 저항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지며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리비아의 석유 수출 정상화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됐다.

미국 소비자들의 이번달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한데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포르투갈과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추가로 하향 조정한 점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한편 금값은 6월물이 전거래일 보다 3.8달러(0.3%) 내린 온스당 1417.5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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