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오피스텔 분양에서 또다시 청약 대박이 터졌다.
현대산업개발과 싸이칸홀딩스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 9실에 대한 서울지역 거주자 우선청약을 받은 결과 총 1316명이 신청해 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5~29㎡(분양면적 51.5~59.6㎡) 99실로 이뤄져 있으며 이 가운데 9실을 거주자 우선 청약 물량으로 배정했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역 인근 뿐만아니라, 여의도 등지로 출퇴근 하는 수요 등 임대수요가 굉장히 많은 지역"이라며 "임대사업을 원한 투자자들이 많이 청약했다"고 말했다.
거주자 우선 물량을 제외한 일반 청약은 9일 하루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