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공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7억9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3.2% 늘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86억1800만원, 순이익은 106억7200만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8.6%, 127.8%씩 증가했다.
회사 측은 "실물경기 회복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매출원가율 상승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지분법적용투자주식처분이익 발생, 지급보증손실 감소 등으로 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공조는 보통주 1주에 75원(시가배당율 1.0%)의 결산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6억100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