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적립식 자문형랩 판매 자제하라”

입력 2011-02-28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문형랩 영업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 중

금융당국의 랩 상품 판매 규제가 잇따르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증권사들에 적립식 자문형랩 상품 판매를 자제하라는 요청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적립식 자문형랩 영업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사전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금감원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조만간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28일 출시한 'QnA 투자자문랩-적립식' 상품 판매를 반나절 만에 중단했다.

적립식 자문형랩은 매달 50만~100만원의 일정한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펀드와 사실상 차이가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금감원 측은 “이미 적립식 자문형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돼 있었다”면서 “판매 규제에 대한 정식 공문 등은 없었지만 지난주 각 증권사 실무자 회의가 있었고 나름대로 방향성을 찾았다”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날 상품을 출시한 현대증권에 대해서는 “랩 상품 출시에 있어 약관 점검 등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점검”이라며 “랩에 대한 정책 방향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가이드라인 마련 이후 증권사들이 새 규제에 맞는 영업형태로 판매한다면 기존 상품들이 문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은? [그래픽 스토리]
  • 8개월 만에 두 번 파업은 피했지만…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 뇌관 여전
  • 단독 마약사범 10명 중 6명이 2030…외국인 의료용 마약 처방도 5년새 60% 급증
  • SK하이닉스, 첫 합의안 부결 3주 만에 임단협 타결⋯성과급 현금 비중 50%
  • 단독 “무료라더니...해지하면 82만원 위약금” 성장앨범 갈등 5년간 805건[생애 첫사진의 함정②]
  • 일본기상청이 본 예비 태풍 '두쥐안', 경로 분석
  • K리그 ‘승부조작 사주’ 녹취 의혹…축구협회 내부 조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9.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29,000
    • -0.67%
    • 이더리움
    • 3,285,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298,100
    • -1.26%
    • 리플
    • 1,736
    • -8.58%
    • 솔라나
    • 133,300
    • -1.99%
    • 에이다
    • 262
    • -5.07%
    • 트론
    • 461
    • +0.22%
    • 스텔라루멘
    • 238
    • -9.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60
    • -3.84%
    • 체인링크
    • 14,670
    • -4.74%
    • 샌드박스
    • 46.09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