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석채 KT회장은 이날 KT 보통주 4960주를 매입했고, 석호익 KT부회장은 지난 16일 KT 보통주 1220주를 사들였다.
금액으로 따지면 이 회장은 2억여원, 석 부회장은 5000여만원에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상훈 사장과 서유열 사장은 1000주를, 김한석 전무는 610주를, 전인성 전무는 510주를 사들였다.
KT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은 실적 개선에 대한 CEO의 의지를 주주에게 각인시킴으로써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