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좀 구해주세요”… 인터넷에도 줄 선 전세수요자

입력 2011-02-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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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구하기가 힘들어지면서 부동산정보업체가 운영하는 거래지원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15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스피드거래센터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신청건수가 지난 1월 106건에서 2월 228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설 이후 2월7일~11일까지의 일평균 거래신청 건수는 250건으로 설 이전보다 평균 22건 증가했으며, 봄 이사시즌을 앞두고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 중 전·월세 찾기가 140건으로 전체의 61%를 차지했으며, 매도 17%, 전·월세 내놓기 12%, 매수 10%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전세관련 서비스 이용자가 약 70%를 차지했다.

또 지난달 말에 도입된 전세 사전예약서비스도 하루 평균 10건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부동산114가 2월 초 새롭게 단장한 ‘2Weeks 거래센터’ 이용자도 급증하고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에 따르면 새단장 오픈일인 8일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접수된 거래 신청건수가 총 613건에 달했다.

정보업체 관계자는“봄 이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앞으로도 전·월세 거래신청건수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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