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고용지표 악화 75.74달러로 하락

입력 2010-08-1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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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사흘 연속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 악화로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기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대비 2.28달러(2.9%) 내린 배럴당 75.7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27달러(1.6%) 떨어진 배럴당 76.3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전주대비 2000명 늘어난 48만4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날 유가는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당초 46만5000명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던 예상을 크게 벗어나면서 석유 수요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을 받았다.

금값은 12월물이 전일대비 17.50달러(1.5%) 오른 온스당 1216.70달러를 기록하며 6주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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