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건설안전 혁신 스타트업 12곳과 협력 확대

입력 2026-07-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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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afe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개최

▲‘2026 H-Safe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참가 기업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2026 H-Safe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참가 기업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건설안전 분야 혁신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 벤처 캠퍼스 서울(SVC Seoul)에서 '2026 H-Safe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 현장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 혁신기술의 현장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2026 H-Safe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선발한 스타트업과 기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건설안전 혁신기업 등 총 12개사가 참여해 기술과 협업 성과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현대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창업지원기관과 건설안전 관계기관,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H-Safe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건설사가 함께 건설안전 분야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우수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가상·확장현실(VR·XR), 안전교육 플랫폼 등 건설안전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검증(PoC)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안전혁신기술과 안전장비, 안전문화, 보건·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기업설명(IR) 피칭과 현대건설 협업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참여 기업들의 전시부스도 마련돼 기술을 소개하고 건설업계와 투자기관 간 비즈니스 미팅도 이뤄졌다.

참여 기업은 올해 챌린지를 통해 선발된 크랩스, 무아브모션, 엔키아, 건설파트너, 비욘드알, 휴먼앤스페이스 등 6개사와 지난해 창업도약패키지 등을 통해 현대건설과 협업 중인 거비메타, 성웅피앤씨, 새임, 씨테크솔루션, 스위트앤데이터, 실리콘큐브 등 총 12개 스타트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씨테크솔루션과 실리콘큐브가 현대건설과의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씨테크솔루션은 모바일 기반 다국어 안전보건교육 플랫폼의 현장 적용 성과를, 실리콘큐브는 건설장비 번호판 인식 및 자동점검 시스템의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1월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건설안전 혁신기업 공동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이 공모전 기획과 운영을 맡고, 참여 기관들은 사업화와 후속 지원사업 연계 등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부터 스타트업 공모전 등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개 프로그램을 통해 48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기술 검증과 공동 연구개발, 공동 사업화, 신상품 개발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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