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훈 LH 사장,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점검⋯"패스트트랙으로 속도 낸다"

입력 2026-07-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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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가운데)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사업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9일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가운데)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사업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완공을 위한 속도전을 주문했다.

LH는 이성훈 사장이 9일 경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사업 현장을 방문해 보상과 공사 준비 현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하기 위한 LH 핵심 과제로 '용인국가산단 조성사업 조기 완성'을 제시하며 사업 기간 단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LH는 2028년 반도체 팹(Fab) 1호기 착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잔여 보상 절차와 착공 준비를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방식으로 발주하고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공책임형 CM은 발주기관이 마련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입찰 참여 업체가 설계 개선(VE)과 리스크 대응 방안을 제안하면 이를 종합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기술형 입찰 방식이다.

이 사장은 "용인국가산단은 LH가 쌓아온 역량을 증명하는 시험대이자 대한민국이 초격차 산업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과업"이라며 "사업 관계기관 간 협업과 행정절차 신속 처리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도체 생산라인이 계획대로 가동될 수 있도록 LH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주 용인국가산단 추진 실적을 직접 점검하며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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