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소방청,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 시스템 전국 확대

입력 2026-07-09 09:0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8일 소방청과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 시스템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오른쪽)과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8일 소방청과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 시스템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오른쪽)과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방청과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한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 시스템’ 구축·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능형 출동 시스템은 전통시장 내 도로와 점포 등 공간정보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이를 119 출동경로 안내시스템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소방차량이 시장 내 화재 점포까지 이동 가능한 최적 경로를 안내받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전통시장은 출입로가 많고 통행로가 좁은 데다 점포 배치가 불규칙해 재난 발생 시 차량 진입이 쉽지 않다. 화재 점포 정보가 없는 경우 공영주차장이나 시장 외부 인접도로까지만 안내돼 현장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소진공은 지난해 6월 전북소방본부와 협력해 전주 남부시장에 지능형 출동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소진공은 도입 이후 현장 출동 시간이 기존 대비 상당 부분 단축되는 등 초기 화재 대응 역량 강화 성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진공과 소방청은 전주 남부시장 사례를 바탕으로 지능형 출동 시스템을 전국 전통시장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안전교육, 홍보도 공동 추진한다. 재난 발생 시 실시간 현장 정보 공유와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지역 소방관서와 소진공 지역센터 간 합동점검 체계 구축도 협력 과제에 포함됐다.

지능형 출동 시스템은 현장 실사를 통해 점포명과 위치 좌표 등 정보를 수집하고 점포별 고유번호를 부여한다. 이후 진입로와 출입구 등 지도 데이터를 구축해 신고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 예방과 초기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상인들과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장부가 먼저 울린 경고…건설사 4곳 중 1곳 '위험 신호'
  • 종부세 80% 카드 꺼내면 보유세 첫 10조 돌파⋯세금 부담↑
  • 중부 최대 200㎜ 폭우⋯출근길 교통안전 주의 [날씨]
  • 뉴욕증시, 트럼프 “이란 MOU 끝난 것 같다”에 혼조 마감
  • 고점서 30% 급락…시험대 오른 슈퍼사이클 [반도체 고점인가, 저가매수 기회인가]
  • 영업이익 500억 냈는데 현금은 5400억 빠졌다⋯롯데건설 '정상화'의 그늘
  • "어디 전쟁 났나요?"…3월 전쟁 국면보다 더 요동치는 '롤러 코스피'
  • 단독 시중은행 횡령 보험금⋯ '한 건이냐, 세 건이냐' 30억 공방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11: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69,000
    • -2.09%
    • 이더리움
    • 2,586,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348,900
    • -1.86%
    • 리플
    • 1,618
    • -1.7%
    • 솔라나
    • 115,500
    • -2.45%
    • 에이다
    • 248
    • -3.88%
    • 트론
    • 491
    • -0.81%
    • 스텔라루멘
    • 271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330
    • -3.01%
    • 체인링크
    • 11,350
    • -2.07%
    • 샌드박스
    • 72.07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