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익산시장 “익산 대전환”…AI·반도체·익산역 개발 본격화

입력 2026-07-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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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분야 발전 방향·핵심 프로젝트 발표
“시민이 주인인 도시 만들겠다”

▲최정호 익산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시)
▲최정호 익산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시)

민선 9기 익산시가 도시 체계와 산업 기반을 새롭게 재편하는 ‘익산 대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정호 익산시장은 전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통해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시정의 3대 지향점으로 일자리가 있는 도시, 사람이 찾는 지역, 시민을 섬기는 행정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통, 첨단산업, 농생명, 문화관광, 시민주권 등 5대 분야 대전환과 5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익산시는 새만금과 익산, 전주를 잇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도심항공교통, 드론, 자율주행 시범버스 등 미래 교통수단 도입을 준비한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AI 기반 첨단산업단지도 조성해 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농생명 분야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산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을 키우고,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고도화와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

익산역 복합개발도 핵심 사업으로 제시됐다. 시는 KTX 익산역을 교통·산업·상업·문화가 결합한 광역거점으로 육성하고 중앙동 원도심과 연계해 도시 재생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 생활 분야에서는 익산형 만원주택, 공공임대 신혼주택, 시민건강 주치의제, AI 기반 재난 예방 시스템 등을 추진한다.

주요 정책에는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협력 협의체를 운영하고, ‘걸어서 시민속으로’ 행정을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다.

최 시장은 “민선 9기 모든 정책은 시민의 뜻에서 시작해 시민의 삶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5대 대전환과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로운 익산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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