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삼진식품, 73주년 맞아 장기근속자 51명 순금 4돈 포상

입력 2026-07-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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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식품 창립 73주년 기념식에서 박용준 대표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진식품)
▲삼진식품 창립 73주년 기념식에서 박용준 대표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진식품)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을 운영하는 삼진식품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부산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들에게 순금 4돈 금열쇠를 수여했다.

장기근속 포상 제도 도입 이래 누적 포상자는 이번으로 총 51명을 넘어섰다.

1953년 부산 영도구 봉래시장에서 시작한 삼진식품은 올해 부산시로부터 '부산명문향토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누적 장기근속 포상자 50명 돌파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이번 장기근속 문화의 뿌리는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진식품은 2013년 대한민국 최초로 '어묵 베이커리'를 선보이며 브랜드 혁신을 시작했다.

당시 박용준 대표는 공장 중심이던 기존 업무 환경에 사무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고 청년 채용을 확대했다. 이 시기에 합류했던 인재들이 연이어 10년 장기근속을 달성하면서 고용 안정성을 증명했다. 올해 포상 대상자 중에도 각 직영 매장 오픈 멤버로 첫 시작부터 현장을 지켜온 생산 및 매장 직원들이 다수 포함됐다.

장기근속자 포상 인원은 2023년을 기점으로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브랜드 혁신 시기에 합류한 직원들이 본격적으로 10년 차를 맞이하기 시작하면서다.

박용준 대표는 "기술은 따라올 수 있지만 함께 성장한 사람은 따라올 수 없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세대와 직군을 넘어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하고, 다 함께 100년 기업을 향해 탄탄하게 나아갈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진식품은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및 '일자리창출 공로 표창', '부산고용대상 대상', 신용보증기금 '좋은일자리 기업' 등에 잇따라 선정·수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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