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현충탑 앞에서 열었다…제10대 의정 4년의 첫걸음

입력 2026-07-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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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명 전원 의원 선서로 공식 출범… 장정순 의장 "가장 낮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 목소리 경청"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제10대 의원들이 2일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제10대 의원들이 2일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10대 용인특례시의회의 첫 일정은 개원식이 아니었다. 순국선열 앞에 고개를 숙이는 일이었다. 110만 시민의 대표로서 짊어질 책임의 무게를 현충탑 앞에서 먼저 새긴 것이다.

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장정순)는 이날 현충탑 참배와 개원식을 잇달아 진행하며 제10대 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오전 장정순 의장과 김길수 부의장을 비롯한 제10대 의원들은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제10대 의회의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탑을 참배하며 시민의 대표로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이다.

이어 오전 11시 용인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대 개원식이 열렸다. 개원식에는 제10대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해 새로운 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의원들은 의원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제10대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이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서 4년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리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10대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이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서 4년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리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회는 1일 제304회 임시회를 열어 제10대 전반기 의장으로 4선의 장정순 의원을, 부의장에 김길수 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

장정순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10대 용인특례시의회는 110만 시민의 기대와 새로운 용인을 향한 열망 속에서 출범한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낮고 겸손한 자세로 경청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입법과 정책으로 답하는 일하는 의회, 집행부와는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대안을 모색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겠다"며 "의회의 독립성과 품격을 지키되 오직 용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고 바른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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