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폭염 대비 현장 안전 강화…정비사에 냉감용품·초경량 안전모 지급

입력 2026-06-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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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 첫번째)와 박석룡 제주항공 정비본부장(왼쪽 두번째)이 6월 18일 김포국제공항 주기장에 위치한 이동형 쉼터 카라반 앞에서 정비사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 첫번째)와 박석룡 제주항공 정비본부장(왼쪽 두번째)이 6월 18일 김포국제공항 주기장에 위치한 이동형 쉼터 카라반 앞에서 정비사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김이배 대표이사가 18일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안전보건담당자, 현장관리감독자들과 함께 작업 환경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관리(총괄)책임자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주기장과 야외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들을 격려하며 쿨토시와 쿨마스크 등 기능성 냉감용품을 비롯해 모기기피제, 이온음료 분말 등을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이달 초 공항 이동지역 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초경량 안전모를 추가 지급했다. 기존 안전장비의 착용 부담을 줄여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안전 관련 내부 규정도 재점검했다.

경영진은 앞으로도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살필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에도 항공기 정비 인력이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환경을 고려해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주기장에 이동형 휴게시설인 카라반을 각각 도입하는 등 현장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안전한 항공기 운항은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시작된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과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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