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서 장보고 3만원 돌려받자"… 서울시,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

입력 2026-06-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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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계보탬 페이백' 행사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가계보탬 페이백' 행사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우리 동네 전통시장이나 골목형 상점가에서 장을 보면 결제 수단에 상관없이 구매 금액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18일 서울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120곳에서 ‘2026 서울시 가계보탬 페이백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의 방문객 유입과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상생 프로젝트다.

행사에는 △강남구 역삼동골목형상점가 △강동구 길동복조리시장 △마포구 망원시장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 △종로구 통인시장 등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있는 총 120곳의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참여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시민은 영수증을 지참해 시장 내 지정된 환급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신용카드, 현금 등 결제 수단에 제한이 없으며 기간 내 해당 시장에서 구매한 여러 장의 영수증을 합산해 신청할 수 있다. 환급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3%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페이백 행사와 더불어 시장별 자체 가격 할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상권의 여건에 따라 농축수산물과 반찬, 떡, 의류, 생활용품 등 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가계보탬 페이백 주간은 시민들이 알뜰하게 장을 보고 상인들은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소비 촉진 행사”라며 “시민의 가계에 보탬이 되고 상인들의 매출을 늘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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