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온전선이 미국 태양광 발전단지에 송전용 케이블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망 투자 수혜 기대가 전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9시15분 가온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17.30% 오른 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온전선은 이날 미국 태양광 발전단지 전력망 구축 사업에 수백억원 규모의 송전용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늘어나며 전력 부족 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신규 발전원과 송전망 구축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태양광 발전단지와 AI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전력 인프라 수요가 늘면서 송전용 케이블 업체의 수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가온전선은 태양광 발전단지뿐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전력망용 케이블 공급도 시작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가온전선은 대미 수출이 지난해 약 1000억원에서 올해 약 2000억원 규모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현지 법인 LSCUS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5조원 규모를 웃도는 버스덕트 장기 공급 계약을 확보한 상태다.
전력기기·전선주는 최근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전력망 투자 확대 기대가 맞물리며 증시에서 강한 테마를 형성하고 있다. 가온전선도 송전용 케이블부터 데이터센터 내부 배전용 버스덕트까지 공급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