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 입시도 공교육으로…서울시교육청 ‘미래체육인재 한마당’ 개최

입력 2026-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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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체육계열 고등학생 1607명이 참여하는 ‘2026학년도 서울 미래체육인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17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체육계열 대학 입학전형 실기고사 모의평가를 비롯해 대학생 멘토링, 체력운동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체육 분야 진로 적성과 역량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이 2012년부터 개최해 온 서울 미래체육인재 한마당은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체육계열 대학 실기고사 모의평가를 교육청이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행사 참여 대상도 꾸준히 확대됐다. 2022년부터는 일반고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2024년부터는 특성화고와 자율형사립고를 포함한 서울 지역 모든 고등학교 학생으로 대상을 넓혔다. 지난해에는 1451명이 참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행사에서 축적된 모의평가 기록을 진학지도용 빅데이터로 활용하고 있다. 2024학년도 기록부터는 서울학교체육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교사들의 진학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일반학생과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와 대학 진학설명회 등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공교육에서 체육계열 대학 진학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왔다”며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체육계열 진로와 진학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미래 체육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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