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학산업협회가 통합 사회공헌(CSR) 브랜드 '케미칼 플래닛'을 공식 출범했다. 이를 통해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협회는 기업·사업별로 분산 추진하던 환경·사회공헌 활동을 통합하고, 화학산업의 체계적인 지속가능 경영 실천을 위한 '케미칼 플래닛'을 공식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국내 화학산업계를 대표해 한국RC협의회의 주관·운영을 맡고 있으며, 올해로 27년째 47개 화학 기업들의 RC(Responsible Care)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RC는 화학제품 개발부터 제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보건·안전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관리, 개선하겠다는 국제적 이니셔티브다.
케미칼 플래닛은 화학산업의 화학(Chemical)과 지구(Planet)를 결합한 것으로, 화학산업이 자연 생태계와의 공존을 기반으로 환경·사회적 책임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협회는 △생물 다양성 보전 △지속가능 혁신 △사회적 가치 확산 등을 3대 축으로 삼고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생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기반 환경 개선 프로젝트, 글로벌 ESG 협력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은 "협회는 케미칼 플래닛 출범을 통해 단순한 캠페인 수행을 넘어 업계의 환경보전·지속가능 활동 전체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23일 울산에서 지역 주민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시즌2' 행사 개최를 통해 본격적인 사회공헌·환경 활동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