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부산 지역 대학생들을 미래 금융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파생상품 스터디그룹의 새 여정을 시작했다.
11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KRX 퓨처스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이진수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6기를 맞이한 ‘KRX 퓨처스타’는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부산 지역 특화 금융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거래소는 올해 총 43명의 대학생을 선발했으며, 이전 기수보다 지원 혜택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선발된 43명의 대학생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자본시장과 파생상품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을 진행하며,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카페나 SNS에 게시하는 홍보 대사 역할도 수행한다.
거래소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스터디그룹 활동 지원은 물론, 금융 전문가 특강과 자본시장 관련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파생상품 모의거래 이수 과정 등 실무적인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이는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대학생들이 실제 시장의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이 금융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지역 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본시장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앞으로도 거래소는 부산 지역 금융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대학생들이 금융시장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