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곤 HLB 의장, HLB이노베이션 또 샀다…CAR-T 성장성 ‘정조준’

입력 2026-05-11 15:0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만 6번째 장내 매수…기업가치 제고 기대

▲HLB이노베이션 CI. (사진제공=HLB그룹)
▲HLB이노베이션 CI. (사진제공=HLB그룹)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HLB이노베이션의 지분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의 차세대 항암제 개발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HLB이노베이션은 진 의장이 7일 자사 주식 1만4500주를 장내 매수한 데 이어 8일에도 8000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틀간 매입한 주식은 총 2만2500주다.

진 의장의 이번 행보는 올해 들어서만 벌써 6번째다. 1월 10만 주 매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2만9500주의 HLB이노베이션 주식을 장내에서 끌어모았다. 자회사 베리스모의 연구 성과에 기반한 기업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장의 확고한 신뢰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시장의 이목은 HLB이노베이션의 핵심 성장 동력인 베리스모의 CAR-T 치료제 개발 성과에 쏠리고 있다. 베리스모는 지난달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고형암 CAR-T 치료제인 ‘SynKIR-110’의 임상 1상 중간 데이터를 공개했다. 초기 임상에서 확인된 안전성과 유효성 신호는 향후 후속 임상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SynKIR-110은 기존 CAR-T 치료제의 고질적 한계인 T세포 탈진(T-cell exhaustion) 문제를 개선하도록 설계된 KIR-CAR 플랫폼 기반의 치료제다. 특히 기존 치료제가 공략하기 어려웠던 고형암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학회에서는 혈액암 대상 CAR-T 치료제인 ‘SynKIR-310’의 전임상 및 초기 임상 데이터도 함께 공개됐다. 기존 치료제 대비 향상된 항암 효능과 T세포 지속성을 확인하며 차세대 혈액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HLB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지분 확대는 베리스모의 CAR-T 플랫폼 경쟁력과 향후 기업가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반영된 결과”라며 “베리스모의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화는 오스탈 인수, HD현대는 기술 이식…조선 양강 마스가 속도
  • “10년 전 대출도 갚으라니”…세금·대출에 다주택자 버티기 임계점
  • 단독 ‘북한군 배치’ 보로네시에 러시아 특수부대도 연내 주둔
  • "'오디세이', 이 자리에서 보세요" [엔터로그]
  • '증조부 친일 의혹' 배우 하영의 스불재
  • 커피 더 팔리는데⋯한숨 깊어진 사장님 [커피공화국의 명암]
  • 성인 과반 "비만치료제 무료여도 사용 안 한다" [데이터클립]
  • 현대차 노조, 휴가 끝나자 파업 확대…12일부터 최대 6시간 부분파업
  • 오늘의 상승종목

  • 08.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505,000
    • -1.4%
    • 이더리움
    • 2,618,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297,700
    • -1.42%
    • 리플
    • 1,406
    • -2.43%
    • 솔라나
    • 105,200
    • -1.87%
    • 에이다
    • 260
    • -5.45%
    • 트론
    • 471
    • +0.86%
    • 스텔라루멘
    • 225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00
    • -0.65%
    • 체인링크
    • 12,000
    • +2.65%
    • 샌드박스
    • 55.95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