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총재 취임 후 첫 F4 회의…구윤철 "변동성 지속, 필요시 안정조치"

입력 2026-04-30 10:1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2026.4.30    dwise@yna.co.kr/2026-04-30 08:30:21/<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사진제공=연합뉴스)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2026.4.30 dwise@yna.co.kr/2026-04-30 08:30:21/<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사진제공=연합뉴스)

국내 경제 수장들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30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 동결 결정이 국내 경제에 미칠 여파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 금리동결 결정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중동전쟁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동향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 부총리 외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미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동결했다"면서 "미국 경제는 견조한 흐름이나 중동 사태로 향후 금리 경로 상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 경제 역시 중동전쟁 여파 속에서도 성장세가 확대되는 흐름이나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유가와 환율 등 핵심 변수 변동성 확대에도 국내 금융사의 대응 능력은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다만 "중동전쟁에 따른 경기하방, 물가상승 압력 및 공급망 교란 등 리스크 요인이 여전하다"면서 24시간 시장 모니터링 체제를 지속 가동하고, 필요시 적기에 안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금융기관들과 적극 협업하여 24시간 외환시장 개장 및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을 차질없이 준비하는 등 외환·금융시장의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는 한편 재정·공공·규제 등 부문의 구조혁신에 대해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신현송 한은 총재와 공식석상에서 처음 만난 참석자들은 신 총재 취임에 대해 축하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4명의 경제 수장들은 "앞으로 정부·중앙은행·금융당국 간 정책공조를 더욱 긴밀히 하는 한편, 거시건전성·금융 현안을 논의하는 협력·소통채널의 발전 방안도 함께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타바이러스 등장…뜻·증상·백신·치사율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수학여행 가는 학교, 2곳 중 1곳뿐 [데이터클립]
  • "대학 축제 라인업 대박"⋯섭외 경쟁에 몸살 앓는 캠퍼스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71,000
    • -1.55%
    • 이더리움
    • 3,425,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2.6%
    • 리플
    • 2,075
    • -2.17%
    • 솔라나
    • 131,400
    • +0.31%
    • 에이다
    • 393
    • -0.51%
    • 트론
    • 510
    • +1.59%
    • 스텔라루멘
    • 23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10
    • -2.78%
    • 체인링크
    • 14,750
    • -1.01%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