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연구인재 147명에 미래 투자…‘제3회 유일한 장학금’ 수여

입력 2026-04-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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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과 공공성을 담은 대학원 중심 장학사업, 선한 영향력 확산 기대

▲28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 제3회 유일한장학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재단)
▲28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 제3회 유일한장학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재단)

유한재단은 28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 4층 연수실에서 ‘2026년 제3회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일한 장학금은 대학원 석사 및 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는 인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문적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된 장학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학비 지원을 넘어 연구 몰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올해 장학금 수혜자는 전국 43개 대학에서 선발된 147명이다.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미래 학문과 산업을 이끌 인재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장학생 중 36명(약 25%)은 외국인 유학생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함께 선발되며 장학사업의 포용성과 국제적 확장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과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일한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학생 여러분이 학문적 성취를 이루는 것을 넘어 사회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에 환원하는 삶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한재단은 독립운동가이자 기업가, 교육가였던 유일한 박사의 뜻을 계승해 1970년 설립된 이후 장학사업을 중심으로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장학금 누적 수혜 인원은 연인원 약 1만 명에 이르며 지원 규모 또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유한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인재 양성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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