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회장, 기초과학 인재 육성 나선다…LX그룹 ‘사이언스 펠로우십’ 출범

입력 2026-04-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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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자연과학대와 협력해 첫 장학생 선발
통계학·화학 분야 박사과정 2명에 장학금 수여

▲LX그룹 구본준 회장(맨오른쪽)과 서울대 유재준 자연과학대학장(맨 왼쪽)이 28일 서울대 자연과학대에서 ‘LX 사이언스 펠로우십(LX Science Fellowship)’ 장학금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그)
▲LX그룹 구본준 회장(맨오른쪽)과 서울대 유재준 자연과학대학장(맨 왼쪽)이 28일 서울대 자연과학대에서 ‘LX 사이언스 펠로우십(LX Science Fellowship)’ 장학금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그)

LX그룹이 기초과학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섰다. 미래 기술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기초과학 연구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LX그룹은 28일 서울대 자연과학대에서 ‘LX 사이언스 펠로우십’ 첫 장학생을 선정하고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준 LX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진혁 LX홀딩스 최고인사책임자(CHO) 전무, 유재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황점식 서울대 자연과학대 교무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구 회장과 서울대 동문인 허명회 고려대 명예교수, 김명준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도 자리했다.

LX 사이언스 펠로우십은 서울대 자연과학대 소속 학부생과 대학원생, 수료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장학 프로그램이다. 구 회장의 뜻에 따라 기초과학 분야 차세대 연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장학생으로는 통계학과 박사과정 오선민 씨와 화학부 박사과정 함경호 씨가 선정됐다. 오 씨는 인과구조학습 관련 연구를, 함 씨는 산화환원 활성 포스핀 화합물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구 회장은 행사에서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을 만나 연구 주제와 성과를 청취하며 기초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과학기술 혁신의 근간은 젊은 연구자들의 도전 정신과 창의적 연구 역량에 있다”며 “LX 사이언스 펠로우십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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