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가 27일 효과적인 정책 수단으로 국익 증진에 기여한 직원 24명에게 총상금 3000만원 규모의 특별성과 포상을 수여했다.
재경부는 이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제1회 특별성과 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포상은 4월 초부터 공모·접수한 22건의 성과 사례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평가위원은 24명의 외부 민간위원을 포함해 구성됐다. 성과의 난이도와 정책 기여도 등을 고려해 7개 과제와 직원 24명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국민 체감 대상'은 '비상경제 대응방안 수립 등 중동전쟁 총력 대응' 성과를 거둔 종합정책과 최봉석 서기관 외 5명에게 돌아갔고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해당 직원들은 중동전쟁 발발 직후부터 부총리 주재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를 상시 운영하는 등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가동해 거시경제·물가 상황을 24시간 점검·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산하 '중동전쟁 물가대응팀'을 신설해 공산품·가공식품 전반 등을 특별관리품목으로 집중 관리하고 중동 피해기업 대상 정책금융을 4조원 규모 추가 확대하는 등 추경 이전 가용재원·수단을 총동원한 '중동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방안'을 마련해 신속 대응했다는 평가다.
'가치 창조상'은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WGBI) 4월 편입 원안 확정을 위해 주요 투자자 대상 전방위적 아웃리치 추진' 성과를 보인 외환제도과 박세웅 사무관 외 2명에게 돌아갔다. 600만원의 포상급이 지급됐다. 해당 직원들은 일부 투자자들의 반대로 한국의 WGBI 편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현지로 떠나 관계당국과 투자자들을 설득해 지지 입장을 끌어냈다고 한다.
'미래 성장상'은 '우리 기업의 러시아산 원유·석유제품 확보 관련 금융결제 애로 해소'(외환제도과 장우진 사무관 외 2명), '한미전략투자특별법 신속 입법 및 국익 극대화를 위한 제도·시행기반 구축'(전략경제총괄과 정여진 과장 외 4명)이 각각 선정돼 4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성실 도약상'은 '중동 전쟁발 공급망 위기 극복을 위해 중동 피해기업 1조5000억원 지원 등 총력 대응'(김지은 공급망대응담당관 외 2명), '블록체인 기반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 및 확대 추진'(국고총괄과 조중연 팀장 외 2명), '암호화자산정보교환 이행규정 해석지원 AI 챗봇 CARF 네비게이션 개발·배포(세제실 조성아 사무관) 등이 선정됐다. 각 2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포상금 총액의 20%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됐다.
구 부총리는 "전례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창의적 해법을 제시한 우리 직원들이 재경부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특별한 성과를 보여준 직원에게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지급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