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엘 코리아가 국가신약개발재단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바이엘 코리아 오피스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바이엘 코리아와 국내 스타트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신약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바이엘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바이엘 코랩 커넥트(Bayer Co.Lab Connect)의 성공적인 실행 지원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과 혁신 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 지원 △국내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잠재적인 유망 기업 발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바이엘 코랩 커넥트는 바이엘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독일 베를린, 미국 케임브리지, 중국 상하이, 일본 고베를 거점으로 하는 바이엘 코랩(Bayer Co.Lab)의 확장판으로, 일본 고베·도쿄, 중국 상하이·베이징, 미국 보스턴 등 주요 거점 도시를 기반으로 초기 단계 혁신 기업가들에게 전문 지식, 연구 시설, 멘토링을 지원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도록 돕는다.
바이엘은 오는 30일 바이오코리아 2026(BIO KOREA 2026)에서 ‘바이엘 코랩 커넥트 서울’을 소개하는 별도의 세션을 열고, 잠재력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진아 바이엘 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16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바이엘의 전문성과 축적된 노하우,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한 역량과 결합돼 세계적인 보건의료 과제를 해결하고 환자들의 치료 성과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재단 사업단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을 보유한 빅파마와의 협력이 핵심”이라며 “바이엘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유망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실제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