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제일기획, 비용 부담 속 안정적 성장 기반 유지"

입력 2026-04-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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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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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삼성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27%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닷컴과 이커머스 등 디지털 사업과 소비자 직접 판매(D2C) 사업 역량 강화로 외형 성장은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당성향 60% 기준으로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6.8%로, 배당 매력 또한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목표주가 2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9750원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글로벌 매크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 효율화 기조가 이어지며 디지털, 비매체 광고(BTL) 사업 중심으로 성장은 유지됐으나, 외형 성장률은 당초 기대보다 낮은 2% 수준에 그쳤다"며 "수익성 둔화는 비용 증가 영향이 컸다"고 짚었다.

이어 "유럽 등 해외 사업 구조 재편 과정에서 일회성 인건비와, 인공지능(AI)∙데이터사이언스 관련 투자비가 반영됐다"며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에 따라 임직원 퇴직금 산정 기준이 변경되면서 퇴직급여 충당금을 추가 설정해 인건비는 9.5%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기순이익은 0.8% 늘었는데, 전년 동기에 전환사채 평가손실(약 200억원)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라며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닷컴, 이커머스 등 플랫폼 운영과 콘텐츠 제작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디지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D2C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대외 환경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기초 체력을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커버리지 영역을 다각화해 외형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동시에 글로벌 거점 기능 통합∙재편을 통한 운영 효율화와 내실 경영을 통해 수익성도 방어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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