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이 대구에서 열리는 재생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남부발전은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재생에너지 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남부발전은 이번 엑스포 현장에서 △차세대 윈도우 솔라필름 △재생에너지 설비감시 인공지능(AI) 드론 시스템 등 2가지 핵심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먼저 재료연구원과 공동 개발 중인 윈도우 솔라필름은 유기 태양전지와 전기 변색 필름을 통합한 차세대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기술이다. 건물 유리창, 스마트팜, 자동차 등 공간의 제약 없이 적용이 가능해 향후 분산형 전원 확대에 크게 기여할 핵심 제품으로 꼽힌다. 현재 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에 실제 설치돼 발전 데이터를 취득 중이다.
AI 드론 시스템은 높은 곳에 위치한 풍력발전기나 광활한 태양광 발전소의 설비를 드론으로 점검하고, 남부발전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KEMI'와 연계해 고장을 진단하는 스마트 기술이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도를 대폭 높이고 대형 사고를 예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당사의 기술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