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다수의 우주 관련 기업과 협업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각각 유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은 기존에 검토했던 2.4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1.8조원으로 축소 발표하고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5600만주이며 기존 1주당 0.26주가 배정된다(할인율 20%)"고 말했다.
황성현 연구원은 "주요 일정은 6월 22~23일 구주주 청약, 6월 25~26일 일반공모 청약, 6월 30일 납입, 7월 10일 신주 상장으로 계획되어 있다"며 "조달 예정 자금 1.8조원은 채무상환과 시설투자에 각각 50%씩 배분되며, 채무상환 자금 9067억원은 2026년 중 회사채 상환과 카터스빌 공사 잔금 등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시설투자 자금 9077억원은 한국 진천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파일럿 라인 업그레이드(963억원)와 GW급 양산라인 및 TOPCon 셀라인 구축(8114억원)에 2026~2028년에 걸쳐 집행될 예정이다"이라며 "기존 대비 축소된 0.6조원 공백은 해외법인이 자본성 조달로 3000억원을 확보하고 한화임팩트 지분 매각으로 3000억원을 추가 마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한화솔루션은 SpaceX도 실리콘 태양전지를 주요 핵심 부품으로 선정했으며 저궤도에서 초고밀도 콘스텔레이션 위성군을 구축하고 단가 절감을 위해 기존 갈륨비소형 패널을 실리콘 패널로 대체할 계획"이라며 "우주 활용 가능성이 높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을 2019년부터 개발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6년에는 대면적 모듈 장기신뢰성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하고, GW급 양산을 위한 FEED도 시작된다"며 "2029년 GW급 양산 상업화로 개화하는 우주 태양광 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