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李 '특별감찰관 추천' 요청에 "신속히 절차 밟을 것"

입력 2026-04-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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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동 상황 대응·극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원내대표 긴급 점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동 상황 대응·극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원내대표 긴급 점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고위 공직자 비리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개시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법과 절차에 따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정운영은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대통령의 평소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스스로 감시를 받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에도 말폭탄을 쏟아냈다"면서 "윤석열에게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입 밖으로 꺼내기도 주저하더니, 야당이 되고 나서는 득달같이 달려든다. 최소한의 염치와 양심은 챙기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회는 국회의 일을 해야 한다. 특별감찰관 추천을 차분히 협의해 나가길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회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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