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인도ㆍ베트남 순방 시작…내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

입력 2026-04-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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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현지시각)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현지시각)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오후 뉴델리에 도착해 인도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후 4시 44분(현지시간)께 뉴델리 팔람 군비행장에 도착했다. 공항에서는 인도 영예수행장관과 의전과 주한대사 내외, 팔람 공군기지단장, 외교부 동아시아국장 등이 이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현지 동포 만찬간담회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20일에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소인수·확대 회담, MOU 교환식, 공동언론발표 등을 통해 양국 관계 전반을 점검한다. 이어 경제인대화 및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기업 간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은 8년 만이다. 특히 이번에는 4대 그룹을 포함한 주요 기업인 200여 명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

정부는 조선·해양·금융·AI·방산 등 분야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고도화를 통해 2030년 교역 500억 달러 달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공조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 강화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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