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RISE' 사업 확대…"대학 인재 경제 핵심 엔진으로"

입력 2026-04-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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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서울색 '모닝옐로우(Morning Yellow)' 조명이 켜진 서울시청. (사진제공=서울시)
▲2026년 서울색 '모닝옐로우(Morning Yellow)' 조명이 켜진 서울시청.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재와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경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서울 RISE 10 챌린지 등 3개 단위과제를 추가 공모한다. 먼저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는 높은 취업률(75.4%)로 검증된 서울시의 일자리 브랜드를 대학 캠퍼스에 이식하는 사업이다. 대학의 학술적 전문성에 사관학교 특유의 실무 프로젝트 교육을 결합해 인문계 등 비전공자도 바이오·로봇 등 미래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로 키워낸다. 특히 대학 시설을 지역 일반 청년에게도 개방해 ‘쉬었음’ 인구의 취업 시장 유입을 강력히 유도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는 일반대와 전문대 간의 역할 분담을 통해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일반대는 연구 및 기술사업화에 집중하고, 전문대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전담하는 ‘전문대 전용 트랙’을 신설해 지역 내 취·창업과 정주를 촉진한다.

또 ‘서울 RISE 10 챌린지’를 통해 단기 성과 위주의 연구 구조를 탈피한다. 실패 가능성이 높더라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라면 최장 9년(2+7년)까지 장기 지원하는 도전적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대비한 실전형 원천기술 확보를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서울 RISE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AI 대전환기 도시 경쟁력의 핵심은 결국 인재”라며 “서울 RISE를 통해 대학의 잠재력이 서울의 실질적인 성장 동력이 되는 상생 모델을 정립하고, 청년의 꿈과 도시의 성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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