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글로벌은 부산 수영구 남천2구역(삼익비치) 재건축 정비사업의 건설사업관리(PM)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조합은 4일 정기총회를 열고 한미글로벌을 최종 선정했다.
삼익비치는 1979년 준공된 3060가구 규모 단지로,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를 조망하는 입지로 부산 대표 주거지로 꼽힌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59층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마치고 하반기 관리처분 인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일반분양이 없는 1대1 재건축 방식인 만큼 조합원 분담금 관리와 사업 속도 확보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PM 역할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PM은 발주자인 조합을 대신해 설계사·시공사·협력업체를 통합 관리하고 공사비와 품질을 관리하는 전문 서비스다. 공사비 적정성 검토와 비용 절감, 공정 관리, 분쟁 대응 등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한미글로벌의 업무 범위는 착공 전 단계와 공사 단계로 나뉜다. 착공 전에는 사업성 검토, 일정 관리, 설계 대안 검토, 공사비 적정성 분석, 이주 및 철거 관리 등을 수행한다. 착공 이후에는 실시설계 검토, 공사 관리, 클레임 및 분쟁 대응, 입주 지원 등을 맡는다.
이정복 한미글로벌 국내영업팀장(전무)은 “한미글로벌은 최고의 명품단지를 만드는 정비사업 PM의 선도기업 위상을 공고히 하고 조합의 성공에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